바깥은 여름(김애란)

오후라라 2022. 4. 15. 08:38

베스트셀러, 그것도 소설책이라니.
내가 절대 읽지 않는 종류의 책이지만.
추천을 많이 받아서 읽어보았다. 단편집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첫 장을 열자마자 말 그대로 책에 빠져들었다.

화려하지 않치만 덤덤한, 그녀의 사색이 담겨있는 문장들과,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문단의 배치는 단연코 뛰어나다.

그녀의 소설을 다 사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