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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성격 상담소(기시미 이치로)책 2022. 10. 14. 10:06
심리학에 대해 1도 모르지만 아들러가 유명한 사람이란 것은 알았다.
그래서 호기심에 읽어볼까 했다.
반 밖에 읽지 않았지만 정말정말정말 좋다.
아들러의 책을 저자가 해석하여 알기 쉽게 푸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엄청난 짐을 짊어지고 인생을 살아가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아주 사사로운 곤란도 과장하고, 장래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견해뿐이고, 기뻐할 만한 그 어떤 기회에도 카산드라처럼 비명만 내지른다.'
아들러는 이런사람들이 '세상을 눈물 골짜기로 본다.'고 말했다...다시 아들러의 인용으로 돌아가자. 관점에 따라서는 고통도 맑은 샘으로 여길 수 있는데, 쾌활한 성격과 반대되는 사람은 아무리 기뻐할 기회가 와도 '카산드라처럼 비명'만 지른다.
스스로를 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행동도 조절된다고 착각하고 살고 있다.
그치만 자기를 인식하는 수준의 차이는 존재한다.
또 그걸 무의식적이 아닌 의식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는 더더욱 개개인의 차이가 존재한다.
골프도 머리를 써야 조금씩이나마 폼이 변하듯,
나의 행동도 머리를 써야 조금씩이나마 인생이 변하지 않을까.'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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