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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5km 러닝을 했다. 페이스는 5분 30초.
한걸음씩 내딛을때마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완벽한 이상향을 쫒는 것에 취해, 한걸음씩 내딛는 것들을 가볍게 하진 않는지.
한번에 마라톤을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지 않는지.
복근이 한번에 생기는 건지 알고, 매일 하는 동작들을 가볍게 하진 않는지.
인생은 작은 것들의 모임이다.
큰 것이 바로 모이지는 않는다.'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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