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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진다는 느낌. 춥지 않으면 하루종일 침낭에서 보고 싶은 광경이었다. 트레킹하기 최고! 주변에 평야만 있는 게 아니라 양, 소, 말 같은 동물들이 보이니 재미가 배로! 높은 고도 때문인지 에델바이스가 잔디에서 피어 있는 모습이 귀엽.. 우리나라와 다르게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이색적인 자연환경에 매료된다.
저 멀리 보이는 돌산은 예옛날의 징키스칸도 넘었을까. 작은 공원에서도 행복을 찾는 그들. 징키스칸 동상 밑에는 간식을 요구하는 커다란 개들이 널부러져있다. 아이들이 참 많은 몽골의 수도, 젊은 나이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우리나라랑 참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