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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모든것을 얻는법책 2019. 4. 5. 09:48
# 이 책은 여태까지 본 것과 같은 책과 같이 '행동' 에 대하여 강조한다. 흔히 생각하기론 어떠한 동기가 행동을 이끈다고 생각한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동기) 공부한다(행동) 은 이상적인 명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냥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를 하여야하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욕구가 들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는 것이다.
# 동기와 목표와 상관없이 결과와는 상관없이, '무엇이든 하라' 고 말한다. '난 할게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단한 상상력을 발휘하라고 말한다. '토요일 아침에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누워서 넷플릭스 본다. 노래 들으면서 걷는다. 헬스와 같은 운동을 한다 등등.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들을 따라가면 당신이 일하느라 잊고 지낸 욕구들이 샘솟을지 모른다. 그게 제목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모든 것을 얻는 첫번째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 책에서 유독 다음과 같은 구절이 인상이 깊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중요한 사람은 평론가, 즉 강인한 이들이 왜 휘청거리고 행동가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었는지 지적하는 사람이 아니다. 칭찬은 실제로 무대 위에서 행동하는 사람, 다시 말해 실수와 결점이 없는 노력은 없으므로 실수하고 끊임없이 곤경에 처하더라도 먼지와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용감하게 싸우고, 살제로 그 행위를 하려고 노력하고, 위대한 열정과 헌신의 가치를 알고, 훌륭한 일을 위해 시간을 보내며 결국 큰 성공을 이루는, 혹여나 최악의 경우 실패하더라도 승리도 패배도 모르는 소심한 마음을 절대 갖지 않도록 매우 대담하게 대처하는 사람의 몫이다.
어떠한 일을 하고 평가를 할 때, 보편적인 기준에 미달되는 것인지는 아닌지 스스로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 어떠한 일이든 깔끔하고 완벽하게 하고 싶은 욕구 때문인지, 내면의 나도 모르는 욕망 덩어리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금 새로운 또는 반복된 일을 할때 점점 소심해지곤 한다. 루즈벨트처럼 용기있는 사람이 되도록, 적어도 소심해지지는 않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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