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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글쓰기 2018. 3. 18. 01:10
# 발바닥에 사마귀가 나서 엄청 신경쓰였었다. 눈으로 볼 때마다 징그럽고 만지면 꺼칠꺼칠한게 더 불쾌하였다. 근데 그것이 하루 중에 몇 분 정도 될까? 대부분 양말을 신고 발을 안봐서, 어쩌다가 눈에 띠어야 하니깐 길게 잡아서 10분 정도였을 것 같다. 그런데 입안에 그런 볼록한게 튀어 나오면 하루에 몇 시간 정도는 신경 쓰인다. 가만히 있지 않은 혀랑 입술로 자꾸 느껴지기 때문이다.
# 볼록 튀어나온것도 잇몸이 원인이냐, 치아가 원인이냐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다. 하지만 스스로 분류를 하더라도 공통적으로 치과를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튀어나온것의 원인을 아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통증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알아보자.
1) 신경이 죽는다. -> 신경안의 세균이 뿌리 끝에서 뼈 안으로 들어간다. -> 세균이 점점 퍼져서 뼈를 녹여 통로를 만들다가 바깥으로 나온다. -> 잇몸이 볼록하게 튀어 나온다.
2) 치아 주변에 음식물이 제거가 안된다. -> 잇몸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다.
더 감별해야 할 요인들이 있지만, 예전에 신경치료를 했던 치아였거나, 치아가 극심한 통증이 있었던 적이 있었으면 1)처럼 치아 자체의 문제일 확률이 높고, 아래 사진과 같이 치아 뿌리 끝 위치의 잇몸에 볼록하게 튀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키피디아
# 진물이 나오는 순간, 마치 발에 물집이 터질 때처럼 '아 이제는 괜찮아 지겠지' 라는 생각이 든다. 생긴것도 비슷하고, 진물도 나오고, 아픔을 참고 터트리는 순간 무언가 편안해진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 안에서는 치료받을 때까지 계속 나타날 것이다. 원인이 발의 물집처럼 외부적인 자극이 아니고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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