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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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꿀 자유(김민기)책 2019. 4. 11. 12:20
# 표지가 이뻐서 보게 된 책이다. 연대 경영학과를 나와서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는 분이신데, 삶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담은 에세이이다. 문장의 간격이 넓어 읽기가 좋기도 하지만, 요즘의 책과 같이 실속 없다는 편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글 내용은 젊은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리더는 position이 아니라 role이다. 의사는 수단이다. 그 수단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그일을 하는 일이 단순히 개인의 안정과 금전적인 보상일 뿐이라면 불행한 일일 것이다. 빨리 변화하고 싶다면 빨리 변화할 수 있는 공간에 본인이 놓아야 한다.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거기서 하는 행동과 말이 곧 정체성이 된다. 술을 못마신다고 하면 그런 줄 알것이다. 그렇게 인식하는 환경이 그런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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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모든것을 얻는법책 2019. 4. 5. 09:48
# 이 책은 여태까지 본 것과 같은 책과 같이 '행동' 에 대하여 강조한다. 흔히 생각하기론 어떠한 동기가 행동을 이끈다고 생각한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동기) 공부한다(행동) 은 이상적인 명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냥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를 하여야하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욕구가 들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는 것이다. # 동기와 목표와 상관없이 결과와는 상관없이, '무엇이든 하라' 고 말한다. '난 할게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단한 상상력을 발휘하라고 말한다. '토요일 아침에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누워서 넷플릭스 본다. 노래 들으면서 걷는다. 헬스와 같은 운동을 한다 등등.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들을 따라가면 당신이 일하느라 잊고 지낸 욕구들이 샘솟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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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라이프(최인철)책 2019. 4. 1. 14:07
# '프레임' 이란 심리학 책으로 엄청난 인기를 끈 최인철 작가가 오랜만에 신간을 출간하였다. 프레임에서도 그랬듯이, '굿라이프'에 대한 설득력있는 심리학적인 근거들은 지금껏 가져온 믿음에 되돌아보게 한다. 긍정적으로 말이다. # '아침에 엄마가 이불을 개라고 말하는데, 저녁에 다시 덮을 건데 왜 개야하냐고 싸운다.' 이 에피소드는 행복의 생각과도 곧 연결이 된다. 행복이라는 감정 또한 개져 있는 이불처럼 고조된 느낌과 같다. 하지만 어질러져 있는 방처럼 실망적인 상태로 자주 빠지곤 한다. 시간적인 흐름에서 보면, 이쁘게 갠 이불과 같은 감정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는 의문이 든다. 곧, 흐트러질 것인데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행복이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삶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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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수업(한동일)책 2019. 1. 1. 15:58
# 2019년에 처음 산 책이다. 베스트셀러는 왠지 모르게 좀처럼 사기 싫치만, 서점에 가면 이 책에 눈이 가게 되었다. 700년 역사상 930번째 선서한 바티칸 변호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라서 그럴까. 서강대학교에서 라틴어에 대한 강의를 했는데 이를 토대로 책이 출간되었다. 라틴어에 대한 짧막한 강의와 삶에 대한 생각들이 녹아들어 있다. 한국에서 변호사 시험 하기도 어려운 데, 가장 어려운 언어라는 라틴어로 그 어려운 시험을 공부한 그에 존경심이 저절로 든다.#'도 우트 데스 (너가 주기 때문에 나도 준다) 는 이 단순해 보이는 믿음 없이는 개인과 사회, 국가와 국가는 존립할 수 없다.우리는 생각해봐야 한다. 과연 나는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어쩌면 삶이란 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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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팀 페리스)책 2018. 12. 10. 10:58
# 타이탄의 도구가 자기 계발서 치고 여운이 길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팀 페리스라는 작가를 믿고 구입하였다. 이번에는 여러 유명한 사람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힘든 순간 마다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이런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하는데 이러한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그러한 갈증을 덜 수 있다. 한번에 다 읽지 말고 매일 2-3 페이지에 해당하는 챕터를 읽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하라. 아침에 5분 동안 읽기를 쓰고 명상을 하는 것은 하늘이 두쪽 나도 지킨다. 간단해보이지만 이 아침 의식은 내 삶의 소중한 활력소이다. 이를 하고 나면 뒤에 몰려올 실패들을 감당할 자신감이 든다.'날마다 여러 핑계들을 대면서 습관화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후회하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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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북소리(무라카미 하루키)책 2018. 11. 8. 14:01
# 무라카미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야한다. 그의 독특한 소설도 재밌지만, 난 솔직히 그가 쓴 에세이가 더더더 재밌다. 일상을 대하는 그의 진지한 자세에 일단 매료되고, 평범한 일상을 어쩌면 이토록 재밌게 풀어나갈까라는 감탄이 나오는 문체에 책을 손에 놓기 힘들다.# 3년동안 해외에 떠난 무라카미. 갑자기 왜 떠났을까? "누구나 나이는 먹는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느 한 시기에 달성해야 할 무엇인가를 달성하지 않은 채로 세월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다."그냥 직감처럼 여행을 가야했기 때문에 갔던 것이다. 여행도 아니고 오랜 기간 해외에 생활하는 것이 내키지 않은 일이지만 그는 이러한 관성의 무게를 이겨냈다. 그리고 직감을 따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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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김웅)책 2018. 10. 22. 18:17
# 요새 책을 고를때 '가격에 비해 얼마나 글이 빼곡히 있냐'를 보게 된다. 한 쪽에 몇 자 안되는 데도 불구하고 번지르르한 표지로 2만원 가까이 되는 책들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와 반대이다. # 자신이 맡은 사건들 - 특별하다기 보다는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그런 것 - 을 솔직하게 써내려 간다. 어떤 글은 너무 솔직해서 '검사가 이런 글을 써도 되나?' 라고 걱정이 들기도 한다. 검사라는 위엄있어보이는 직함에 어울리지 않게, 쉽고 맛깔스러운 문체를 쓰는 그가 궁금해서 자꾸 표지 뒤에 어벙하게 웃는 그의 얼굴을 들추어 보게 된다.# 우리 나라 사람 대부분이 살기가 힘들다 보니 (안그래도 서로를 끌어내리기 좋아하는데...) 더더욱 서로의 직업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뉴스에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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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philosopher - 워라벨의 시대, 잘 논다는 것책 2018. 10. 17. 12:13
# 교보문고를 돌아다니던 중 마음에 제목을 보았다. '일상을 철학하다' 막상 책을 사러 가도 어떤 것을 살지 모르겠고, 평소의 나와 맞닿는 점이 없으면 책장 저 멀리 던져버리고 잘 안 읽게 된다. 그래서 가볍게! 읽을 잡지가 머 없을까.. 라고 보는데 흥미로운 구성을 가진 잡지를 보았다. # 잡지의 대부분은 광고와 짧은 파편과 같은 글들로 구성되어서 내 취향이 아닌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 잡지는 광고는 없고, 주제에 대한 글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야금야금 읽고 '놀이' 에 대해서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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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이 될때 (폴 칼라니티)책 2018. 3. 13. 22:23
# 너무나 아름답지만 너무나도 슬픈 제목이다. 숨결이 바람이 된.. 안타까운 그 사람은 이 책의 저자이다. # 대학병원의 전공의들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잠잘때를 빼고 계속 일을 하게 된다. 그들의 미래는 수련이 마칠 때부터 시작된다. 신경외과 수련을 한 저자 또한 1년 뒤를 D-day로 생각하고 힘든 전공의 과정을 견디고 있었다. 1년 뒤면 지금의 연인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가장 잘나가는 의사 중의 한명이 될 것이 분명한 상태였다. 그 순간 암을 선고 받는다.# 나 또한 전공의를 했기에 이는 너무나 극단적이다. 소설이라도 이런 플롯을 쓴다면 저주할 것이다. 무서워서 '만약 나라면' 이라는 가정조차 하기 싫지만, 만약 한다면 나는 수도 없이 하늘에 외칠 것이다. '내가 이렇게 고생했는데, 한번도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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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책 2018. 3. 13. 21:54
# 2018년도에 처음 구입한 책, 그리고 마지막에도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 판사의 생각과 경험들을 소소하게 녹여내었다. 그는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대화하듯이 글을 써내려간다. 특히 처음 절반의 1부의 글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연결성이 있어서 한숨에 읽어내려가게 된다. 판사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평범한 우리와 다른 레벨의 생활과 생각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음악과 글쓰는 것을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에 한편으로는 위로가 된다. 특별한 직업을 가진 그 또한 나와 비슷한 것을 좋아하고 그것에 행복을 찾는 구나 싶기 때문이다.# 지방법원 판사 중에서는 고등법원으로 가고 싶어서 야근을 하면서 경쟁에 매달린다고 한다. 고등법원이 보수를 더 받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럼 왜 힘들여서 높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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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를 찾아서 (빅터 프랭클)책 2018. 3. 10. 13:40
#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책을 꼽으라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다. 한때 모든 책을 구입하여 그의 생각을 따라가고 싶었다. # 삶에서 가장 높은 가치가 무얼까? 그는 '태도적 가치'라 한다. 창조적인, 성공적인 가치 보다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태도적인 가치이다. 삶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는가. 여러 방법( 반성, 독서, 신앙)을 통해 나를 성찰하고, 다짐을 하더라도 중력과 같이 나의 예전의 나태하고 권태로운 태도는 어김없이 나를 찾아온다. 이때 어떤 태도를 지녀할 것인가라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가장 쉬운 길인 도피하는 길(영화, 게임, 쾌락)을 통해서 잊곤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태도적 가치'라는 그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 모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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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는 사랑일까 (알랭 드 보통)책 2018. 3. 1. 21:29
# 작가를 항상 사랑하기는 어렵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변하고, 살아 있는 작가라면 그 또한 변해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다행인 것은 난 아직도 그의 팬이라는 것이다. 모든 문장들이 다시 처음의 단어로 돌아가서 읽으며 생각에 잠기게 한다. 또한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자들의 생각들이 소설 속의 상황, 감정들과 어우러져 나의 생각 속으로 거부감 없이 들어온다. # 일상 속 사랑이라는 개념을 이렇게 깊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는 작가는 그 밖에 없을 것이다. "우정은 비겁의 한 형태일 뿐이며, 사랑이라은 더 큰 책임과 도전을 회파하는 것이라는 프루스트의 결론에 찬성하고 싶었다." # 종종 이러한 감정을 든다. 솔로일 때는 친한 친구를 만나 술을 마셔도 외로워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작가는 친절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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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데 정답이 어딨어 (대니얼 클라인)책 2018. 3. 1. 17:52
# 제목과 그림이 이렇게 조화가 잘 될 수 있을까. 저자가 젊었던 시절 끄적이었던 좋은 문구들을 토대로 글을 쓴 것이다. 전문적으로 철학을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꾸준히 독서를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소탈하게 말한다. 마치 저 의자에 널부러진 할아버지처럼. # 장 폴 샤트르트 등 허무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중 워커 피시의 "영화광" 이라는 책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삶의 공허함에 빠져 영화, 라디오, 책 등에서 공상에 잠기곤 한다. 하지만 어느날 의식의 전환과 삶의 모험을 시작하고 이렇게 말한다. "찾는다는 행위가 본질적으로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답은 실로 간단하다. 찾는다는 것은 자기 삶의 일상성에 잠겨버리지 않는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매일 직장에 다녀온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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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의 법칙 (멜 로빈스)책 2018. 3. 1. 15:35
# 취업도 잘될거 같고...(동기부여) -> 영어를 배우고 싶다.(욕망) -> 영어를 배운다.(행동) # 영어를 안하게 되면 나의 동기부여가 부족해서 안하는구나 싶어서 다시 스스로에게 이러한 동기를 상기시키었다. 특히나 내가 하기 싫치만 해야하는 일들 것들에 대해 이런 행동의 알고리즘이 작용하는 줄 알았다. # 이 책의 저자 말은 동기와 행동과 관련이 없다고 한다. 그저 행동은 행동일 뿐이다. 이는 경험상 정말 중요한 말이다. 행동을 할때 생각이 많아지면 도리어 하기 힘들어지는 경험을 수없이 했다.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모르나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면 되는 것이다. # 저자는 우주선이 5초 카운트를 세서 떠나가는 것처럼 5.4.3.2.1. 행동의 타임워치를 세서 just do it 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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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한병철)책 2018. 2. 28. 17:13
# 독일에서 주목받는 철학자. 라는 사실 보다 나에게는 한국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했는데 저 멀리 독일이라는 국가에 날아가서 철학이라는 고독한 학문을 공부한 사실이 더 가슴에 와닿는다. 철학에 대해 1도 모르지만.. 인생에 대해 순수하게 행동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 다시 말해 계속해서 자신에게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숙명을 가지는 사람들이 이 학문을 공부한다고 한다. 얼만큼 궁금하고 또 궁금했으면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이겨내며 외로운 학문을 할 수 있었을까. # 피로 사회에서 그는 이전의 철학자들의 생각들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펼치고 있다. 그 누구도 나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나 스스로 계속해서 성취를 계속 하라고 재촉한다. 이를 그는 긍정성의 패러디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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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피하기 기술 (롤프 도벨리)책 2018. 2. 25. 15:32
# 평범한 자기 개발서라고 생각하고 어느 때처럼 '그냥 한 챕터만 읽어야지' 하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와닿는게 많아서 냉큼 구입하였다. # 저자가 종종 제시하는 '가정'들은 많은 생각거리를 내놓는다. 예를 들어 우주 여행을 가는데 그 당일만 기억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것에 얼마를 지불한 것인가? 기억이 오래 남을 수록 기꺼이 돈을 더 많이 낼 것 같다. 죽기 전에 우주 여행 간 기억이 생생히 난다면 엄청 행복할 것이다 :) 하지만 저자는 경험이 아닌 기억을 우린 과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 또한 그는 눈에 보이는 '비유'로 그의 말에 설득력을 더해 준다. 예를들어 우리는 종종 걸음을 멈추고 문득문득 드는 생각들에 대해 곱씹는다. 하지만 그는 감정이란 믿을 수 없는 신빙성이 없는 것이기에 길거리..